도봉구, 올해 온실가스 15만 7014톤 감축 추진

전기차 보급·생활 폐기물 감량 등 38개 사업

도봉구청사(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6개 부문 38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온실가스 15만 7014톤을 감축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문별로 녹색건물에서 3만4708톤을 감축한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노후 도로조명 개량을 추진한다.

녹색수송은 3만 2545톤, 녹색에너지는 4만 8472톤 감축을 목표로 한다. 핵심 사업으로는 전기 승용차와 전기 택시,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과 태양광·지열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녹색생활과 녹색폐기물, 녹색숲 부문에서는 에코마일리지 가입 확대와 생활폐기물 감량, 공원숲 조성을 통해 각각 2만 2497톤, 1만 7677톤, 1115톤을 감축한다.

구는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캠페인 6만 명 참여와 제로씨 7500명 양성, 탄소공감마일리지 1만1000명 참여를 목표로 한다.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량은 △2022년 3만 6768톤 △2023년 5만 6324톤 △2024년 6만 2860톤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11만 8778톤으로 2022년보다 8만 2010톤 늘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50년 탄소중립은 선언을 넘어 법령과 조례로 규정된 과제"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으로 기후위기에 선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