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잦아들며 서울 미세먼지 경보·주의보 해제…고농도 현상 해소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2.22 ⓒ 뉴스1 오대일 기자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6.2.22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에 내려졌던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2일 오후 6시를 기해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미세먼지 경보가 먼저 해제된 데 이어 한 시간 만에 주의보도 해제됐다.

이번 미세먼지 고농도는 지난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연구원은 22일 오후 1시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경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11㎍(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였다.

연구원은 기류 변화에 따라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농도가 낮아져 고농도 현상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