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희망온돌 모금 캠페인 성료…28.6억 마음 모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통해 28억 여 원을 모금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3개월간 성금·물품 약 28억 6000여만 원을 모았다. 목표액 21억 7000만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기업·단체·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으며 익명 기부도 이어졌다.
한 익명 기부자는 거여·마천 지역에 쌀 450포를 전달했고 또 다른 기부자는 아동들의 겨울 난방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구는 모은 성금과 성품을 홀몸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족과 같은 저소득 가정과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한다.
성금은 2026년 '송파 나눔네트워크'를 통해 생계·의료·주거 지원에도 활용한다.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위기 상황을 겪는 가구에는 의료비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주거비 및 환경 개선 비용을 투입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구민과 기업, 단체의 따뜻한 참여 덕분"이라며 "모은 성금과 성품을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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