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19만 中관광객 서울로…명동 관광·쇼핑 특수 기대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명동에 걸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안내 현수막을 따라 걷고 있다. .2019.2.6 ⓒ 뉴스1 이종덕 기자
춘절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명동에 걸린 코리아 그랜드 세일 안내 현수막을 따라 걷고 있다. .2019.2.6 ⓒ 뉴스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중국 춘절 연휴(2월 15일~23일) 기간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2주간 '춘절 맞이 중국 관광객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도심 및 공항 관광정보센터 4개소와 관광안내소 16개소에서 서울 웰컴 위크를 운영한다.

비짓서울 SNS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웨이보·더우인·샤오홍슈·위챗과 같은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 서울 명소·쇼핑·미식·야간관광 정보를 홍보한다.

설 연휴 쇼핑 영업정보, 더현대서울 이벤트, 4대 궁궐 무료관람 안내, 힙지로 카페 및 낙산공원 야경 명소를 포함한 실시간 관광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관광플라자 외벽·구형·기둥형 미디어를 활용해 한국어·중국어 환영 문구와 춘절 테마 디자인 콘텐츠를 송출하는 등 도심 환영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는 이날부터 28일까지 명동역 일대에서 알리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과 경품 이벤트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협회를 통해 여행업체 및 종사자에게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응대, 공정관광 실천, 민원 신속 대응을 담은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관광업계 자정 활동을 유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춘절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포함한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와 즐길 거리를 적극 안내하겠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 안내와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