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 정보 카톡으로 받는다"…종로구·KT 상용화 착수

서울교통센터·서울청 연계…연내 운영 목표

스마트도시 종로 비전 선포식(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KT와 손잡고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 상용화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구축 완료 후 연내 운영을 목표로 한다. 구는 서버 환경 구축과 플랫폼·홈페이지 연계 서비스를 총괄하고 KT는 서비스개발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이번 시위·집회 알림톡 서비스는 알림 신청·변경·취소 메뉴를 상시 노출하는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적용하고 희망 지역 기준 알림, 방해금지 시간 설정, 버스 통제 정보 안내 기능도 탑재한다.

완성한 서비스는 카카오톡 기반 알림톡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교통정보센터와 서울경찰청 정보를 연계해 시위·집회 관련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민관이 함께 해법을 구현한 협력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시위·집회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종로를 오가는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