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선정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광진구는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6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진구는 그동안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통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해 1인당 연간 35만 원으로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곳에서 자격증, 어학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번 신규 지정을 계기로 △장애 유형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습 접근성 개선 △지역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사업과 차별화된 평생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장애인 관련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홍보를, 전문강사는 자문 및 콘텐츠를 담당하는 등 협업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기반 학습 거점을 강화한다. 단순 강의형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형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을 병행해 사업의 현장 적용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주민센터 등 생활권 거점을 중심으로 수어 교육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성과공유전시회 개최와 홍보지·운영사례집 배포를 통해 인식의 변화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도록 환류 체계를 구축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장애인의 학습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 되지 않는 포용적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 평생학습 흐름과 연계하기 위해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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