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골든타임 확보…양천구, 자동심장충격기 520대 점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AED) 미작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설치된 520대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보건소·보건지소와 병원, 목동야구장, 목동아이스링크 등 설치의무대상 75개소를 비롯해 구청사, 18개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전통시장, 학교, 도서관, 어린이집, 교회 등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316개소다.
점검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 정상 작동 여부와 안내판 설치 현황, 기기·배터리·패드 유효기간 준수 여부, 월별 자체 점검 이행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및 교육 이수 현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미설치·미신고·점검 결과 미통보·안내표지판 미부착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사용 여부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안전 장비"라며 "이번 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설치 현황부터 관리 상태까지 꼼꼼히 확인하여 위급한 순간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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