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난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 대비 91톤 더 줄였다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감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목표량은 5만 6429톤이었으나 실제 발생량은 이보다 91톤 적은 5만 6338톤으로 집계됐다.
구는 오는 2027년까지 2020년 대비 생활폐기물 20% 감량을 목표로 단계적인 감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6만 5615톤 △2021년 6만 5128톤 △2022년 6만 4131톤 △2023년 6만 1401톤 △2024년 5만 8641톤 △2025년 5만 6338톤으로 감소 추세다.
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신축 아파트 입주, 성수권역 유동인구 확대 등 폐기물 증가 요인 속에서도 주민 참여형 정책을 강화한 점이 최근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구는 매주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부터 가정용 음식물 폐기물 감량기 보급 사업, 스마트 무인수거함 사업, 폐금속 자원 재활용사업, 폐봉제원단 재활용체계 구축,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서울시 재활용 성과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기후에너지환경부 폐기물처리 실태평가에서는 자원회수센터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생활폐기물 목표를 5만 4460톤으로 설정하고 분리배출 홍보 강화와 무단투기 단속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은 주민들의 참여와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도시 실현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