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화장로 증설 6개월…하루 평균 212건 화장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서울추모공원에 화장로 4기를 증설한 이후 6개월간 운영한 결과 하루 평균 210여 건의 화장을 처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초고령화와 감염병 유행 등으로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9월 서울추모공원 화장로 4기 증설공사에 착수해 지난해 8월 완공했다.
화장로 증설로 서울추모공원의 1일 화장 공급 능력은 기존 59건에서 85건으로 약 1.5배 늘었다.
이와 함께 2023년부터 서울시립승화원은 화장시간을 단축하는 '스마트 화장로'를 순차 도입해 지난해 말 총 23기 중 16기에 도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나머지 7기에 대한 스마트화장로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시립승화원에서 1일 평균 212건의 화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화장 수요의 약 70%를 사망 후 3일 차에 처리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계절적 요인이나 감염병 확산으로 일시적 수요가 급증할 경우에 대비해 화장장 연장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2024년 운영 인력 30명을 충원했다.
시는 올해 설 연휴 기간에도 서울시립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용미리·벽제리 묘지를 포함한 시립 장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교통안내 인력 300여 명을 배치하고 상습 정체구간에 안내 요원을 투입하며 용미리 묘지 일대에서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늘어나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증설, 스마트 화장로 도입을 추진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화장 안프라 확충과 운영 개선을 차질 없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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