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유기동물 구조·이송 전용 차량 도입

기증차량(서울시 제공)
기증차량(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지난 9일 KB손해보험이 기증한 '유기동물 구조·이송 전용 차량'을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서 개최한 인도식에는 이상규 KB손해보험 전무, 최미금 사단법인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대표,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이 참석했다.

새로 도입한 차량은 전용 케이지 수납 공간과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춰 구조 동물의 이동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구조한 동물은 마포구와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로 이송돼 보호와 의료 관리를 받게 된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학대 동물과 보호 포기 동물 등 연간 200마리 이상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

센터는 정밀 검진과 수술이 가능한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지원 사업도 상시 운영 중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KB손해보험의 소중한 기증으로 서울시 동물 복지 인프라가 더욱 견고해졌다"며 "구조부터 입양, 교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을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