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돌봐드려요"…종로구, 취약계층 대상 펫위탁소 운영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연휴나 갑작스러운 입원, 출장 등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인 가구, 보호시설 입소 범죄피해자다.
요금은 전액 무료이며 무료 기간을 초과할 경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용 기간은 1회 최대 10일까지이며 횟수 제한 없이 기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1인 가구의 경우 반기별 최대 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반려동물 위탁보호는 종로구가 동물보호법에 따라 적합성을 조사·평가해 선정한 전문 업체에서 맡는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 반려동물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비용 부담으로 소중한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곳이 없어 애를 먹던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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