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명절 취약계층 식사·건강 챙기는 '든든돌봄' 추진

명절 연휴 전 안부 확인(성동구 제공)
명절 연휴 전 안부 확인(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설 명절 전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3주간 복지종합대책 '성동 든든돌봄'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명절 연휴 전 2주 동안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결식이나 건강·안전 위험이 있는 주민에게 급식과 후원품을 연계하고 동별 돌봄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 점검과 복약지도를 실시한다.

한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 복지돌봄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2명,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이 협력해 반지하 주택 등 주거 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필요시 간편 집수리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905가구에는 연휴 전날 명절 특식과 대체식품을 제공해 연휴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또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집중 안부확인의 날'을 운영해 홀몸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6571가구를 대상으로 방문·전화·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 건강 고위험군은 연휴 중에도 추가 점검한다.

구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돌봄 수행기관 21개소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긴급상황 대응반'을 운영해 명절 기간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을 한층 세심하게 살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든든한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