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인 대상 농업기계 구매비 최대 1000만원 지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농가소득 감소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구매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서울시 또는 연접한 읍·면·동 농지에서 1년 이상 경작 중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2024년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 소재 농가는 5084가구다.
지원 규모는 농업기계 구매비용의 60%로 최대 1000만 원까지다.
구체적으로 5000만 원 미만 기계는 최대 600만 원, 5000만 원 이상 기계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서울시와 농협중앙회 서울본부가 각각 30%씩 부담한다. 조합원이 아닌 경우에는 서울시 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계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발행한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관리기·저온저장고·건조기 등 품목으로 한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관내 지역농협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영농규모·연령·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기계를 구매·인수한 뒤 보조금 지급 신청서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양광숙 서울시 농수산유통과장은 "이번 농업기계 구매비용 지원이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덜고 농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커진 경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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