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장 선거 방식 바뀌나…온라인 투표 포함 논의키로
정관 개정 통해 투표 방식 개선 검토 등
-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수의사회가 조만간 총회를 열고 온라인 투표를 포함해 임원 선출 방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80차 서울시수의사회 정기총회가 정관에서 정한 정족수 미달로 성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향후 총회와 선거 관련 일정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과 감사 3인, 대한수의사회 대의원은 총회에서 보통·직접·평등·비밀투표로 선출하게 돼 있다. 총회가 성립돼야만 임원 선거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다.
이날 정기총회는 열리지 못했지만, 대신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모바일 및 온라인 투표 도입 필요성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가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수의사회는 추후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정관 개정을 논의하고, 온라인 투표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행세칙 임원 선거 규정 제7조에는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현장투표와 인터넷투표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이 2023년 2월 19일 개정돼 포함돼 있다. 다만 상위 규정인 정관에서는 임원을 '총회에서 직접투표로 선출'하도록 명시하고 있어 이에 대한 논쟁 소지를 남기지 않기 위한 정관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수의사회 관계자는 "더 많은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서울시수의사회 연수교육은 약 250명이 등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학영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연수교육에서 '고양이 심근병 진단을 위한 심장초음파'를 주제로 강의를 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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