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서울…하루에만 수도계량기 동파 48건
19일 오후부터 재산 피해 하루 평균 38건
- 조수빈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 전역에 영하 11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계량기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48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었다.
계량기 동파 등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접수된 재산 피해는 총 115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다.
지난 19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는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와 자치구에는 총 101개 반 34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고, 102명 규모의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1657명, 독거 어르신 5만 6899명, 쪽방 주민 541명 등 총 5만 9097명을 대상으로 취약주민 돌봄활동을 이어갔다. 아울러 기후동행쉼터 446개소, 한파쉼터 1237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69개소, 목욕탕 26개소, 한파 저감시설 5365개소 등 총 7143개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 기온은 이날 최저 영하 11도, 영하 2도를 기록했으며 주말까지 한파가 지속될 예정이다.
ch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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