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지역 수돗물 공급관 누수 이틀 만에 복구 완료
수질 이상·인명 피해 없어…"기온·차량 진동 영향 추정"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12일 오전 9시 송파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 균열로 발생한 누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1시쯤 경기 하남시 감일동 인근 광암아리수정수센터에서 송파 지역에 공급하는 구경 2200㎜ 크기의 관로에서 누수가 발생해 서울시가 복구에 나섰다.
서울시가 누수 발생 직후부터 복구까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을 진행한 결과 수질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급격한 기온 변화 및 차량 통행에 따른 진동으로 상수도관에 약 60㎝ 균열이 발생한 것이 이번 누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물 사용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 작업을 집중하고 수계전환 방식을 적용해 단수 없이 누수복구를 진행했다. 복구 과정 전반은 단수 및 인명 피해없이 마무리됐다. 도로포장 공사는 이날 오후 4시 완료했다.
시는 누수 복구 과정에서 일시적인 혼탁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아파트 등 다량 급수처 337개소를 사전 안내하고 저수조 담수 시간도 배분했다.
시민 급수불편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급수차 5대와 병물아리수 12만 병을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제설 차량을 지원받아 도로 결빙 방지 등 교통 안전 조치도 실시했다.
수돗물 이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이나 문의가 있을 경우에는 다산콜센터 또는 강동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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