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전통시장에 QR 메뉴판 서비스 도입…4개국어 제공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부터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38개소), 종로신진시장(10개소)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 음식점 총 72개소를 대상으로 다국어 QR코드 메뉴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방문객은 QR코드를 스캔해 음식 사진과 가격, 맵기 정도, 주재료, 알레르기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 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소비·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