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숏폼 '돈워리 비해치 수호대' 공개…180만 조회 돌파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대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서울의 명소와 정책을 배경으로 활약하는 AI 숏폼 1분 애니메이션 '돈워리 비해치 수호대' 8편을 12월 한 달 동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덕수궁 단풍길, 북촌 한옥마을, 한강공원, 서울광장 아이스링크 등 실제 공간을 토대로 제작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애니메이션은 12월 매주 월요일·수요일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X·외국어 플래폼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1분 내외의 짧은 구성으로 누구나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12월 첫째 주 AI 숏폼 공개 후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180만 회를 돌파했다. 서울시는 현재 공중파용 장편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를 전통적 제작 방식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AI 숏폼을 활용해 빠르게 시민과 소통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해치와 소울프렌즈는 이제 서울의 일상에서 시민이 가장 먼저 만나는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과 AI 숏폼을 함께 발전시키는 방식을 통해, 해치가 서울의 매력과 정책을 친근하게 전달하는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