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오세훈,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통쾌한 한끼' 협력 논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수)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지회장들을 만나 '통쾌한 한끼' 참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수)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지회장들을 만나 '통쾌한 한끼' 참여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외식·배달 음식에서도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는 '통쾌한 한끼' 참여 식당 확대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울시협의회 지회장단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조광수 상임부회장, 박명규 서울시협의회장 등 25개 자치구 지회장과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손목닥터9988 등 시민 건강증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외식업계가 '통쾌한 한끼'에 적극 동참해주면 시민 건강장수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건강장수 시대를 여는 데 서울시가 출발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통쾌한 한끼' 참여식당을 내년까지 3000곳으로 확대한다. 참여 업소는 서울시 공식 SNS에서 소개되고, 내년부터는 공공·민간 지도앱과 주요 배달앱과 연동해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