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에 지능형 CCTV 설치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도붕구 제공)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에 설치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도붕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서울둘레길2.0 도봉구 구간(도봉산역~북한산우이역)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활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11곳에 CCTV를 설치해 범죄와 산림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지능형 CCTV는 배회·쓰러짐·폭력 등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영상분석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카메라다. 긴급상황 발생 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관계 기관과 신속히 연계할 수 있다.

구는 이와 함께 고정형 카메라 48대와 회전형 카메라 13대, 비상벨 13개도 추가 설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둘레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