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수능 끝' 고3 대상 흡연·음주·마약 예방 프로그램 운영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능을 마친 관내 4개 고교 고3 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흡연·음주·마약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2022년부터 매년 수능 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과 협력해 마약 예방 교육을 새롭게 추가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를 출범해 강북구 대학생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활동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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