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서울숲더샵에 '스마트 흡연부스' 설치…"민원 0건으로 감소"

서울숲더샵 스마트흡연부스(성동구 제공)
서울숲더샵 스마트흡연부스(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업무 시설 입주로 흡연자가 늘어난 '서울숲더샵' 인근에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를 신규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음압 설비를 갖춰 출입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 장착된 공기정화장치는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정화해 배출하며 냉·난방기와 공기순환 시스템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내부에는 △자동 소화 및 파쇄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 △지하철 운행 정보와 구정 소식을 알리는 IPTV △비상벨 및 CCTV 등 첨단 편의·안전시설을 완비했다.

서울숲더샵은 주상복합 건물로 최근 업무시설 입점이 늘면서 임시로 마련한 흡연 구역에서 발생하는 담배 연기로 입주민간 갈등이 빚어졌다. 구는 이번 서울숲더샵 신규 설치를 포함해 현재 관내에 스마트 흡연부스 총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구에 따르면 서울숲더샵 흡연부스 이용 인원은 평일 기준 하루 1000여 명으로 설치 이후 흡연 불편 민원은 0건으로 줄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스마트 상생의 대표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체감형 스마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