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 개최…"AI 인재 양성 개시"

AI 인재 페스티벌 포스터(서울시 제공)
AI 인재 페스티벌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DDP와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캠퍼스에서 '2025 AI 인재 페스티벌 위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첫 무대로, 청년과 기업, AI를 배우고 싶은 시민이 한곳에 모여 AI 교육과 기술, 일자리를 직접 연결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 AI 인재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공식 출범을 알린다.

행사 첫날에는 DDP에서 2025 새싹(SeSAC) 해커톤 본선이 열린다. 지난 9월 예선에 총 921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30개 팀이 본선에 올라 무박 2일 동안 창의성·기술 구현력 등을 겨뤄 최종 우수 팀을 선정한다.

둘째 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2.0 비전을 선포하고 서울시·글로벌 기업·대학·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서울 AI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4~5일에는 강남·양천·동작·동대문·서초 등 5개 캠퍼스를 시민에게 개방한다. AI 입문자부터 실무 능력 향상을 원하는 청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프로그램이다.

행사 참여는 전용 누리집에서 12월 1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