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인생 2막 설계 돕는 '인생디자인학교' 성과 공유회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2월 6일 오전 10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2025년 인생디자인학교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삶의 전환기를 맞은 4050 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도록 돕는 맞춤형 과정이다.

올해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동남권 캠퍼스 외에 '다시가는 캠퍼스'까지 운영해 상반기 257명, 하반기 288명 등 총 545명이 수료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심화과정인 프로젝트 실험실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발표한다. 올해 프로젝트 실험실에는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셀프 브랜딩·스타트업(창업)·영상 콘텐츠·글 콘텐츠 등 4개 분야 과제를 완수했다.

또 비전하우스 워크숍에서 참여자들이 그린 '10년 후 나의 미래' 비전 보드, 프로젝트 결과물, 연간 교육 운영 과정을 담은 사진·영상 등 전시도 선보인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참여자뿐 아니라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