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조선 전통문화 체험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15일 청계천 장통교 일원에서 '2025년 육의전 축제 식스센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의전은 조선시대 나라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권리를 지녔던 상점인 '시전' 6개 △지전(한지) △어물전(수산물) △포전(삼베) △선전(비단) △면포전(면포) △면주전(명주)을 일컫는 말이다.
종로구는 육의전이 지닌 역사와 전통성을 활용해 종로청계관광특구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마당에서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커버 무대와 마술, 가요 등을 선보이며 현대 육의전 마당에서는 의료기기·귀금속 등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와 종이 갓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체험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삼일교~광교 사이 약 450m 구간 교통은 전면 통제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역사와 전통,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는 육의전 축제를 즐겨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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