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서울런 우수 멘토 50명 선발…1인당 100만원 장학금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 장학생 5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1인당 학업장려금 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선순환인재 장학금은 서울시 대표 교육 사다리 서울런 멘토로 활동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한 대학생 가운데 우수 멘토를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 사이 8개월 이상 활동한 서울런 멘토 중 2025년 2학기 기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서울시민 또는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인 사람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까지 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선발은 서울런 멘토 활동 심사와 장학생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이 서울런 멘토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학업에 정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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