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99명 모집

은평구청 전경
은평구청 전경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99명으로, 전일제(1일 8시간·주 5일) 72명과 시간제(1일 4시간·주 5일) 27명이다. 신청은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정부 및 지자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사업자등록증 보유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확정되며,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은평구청과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배치돼 행정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접수 기간 동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직원이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직 장애인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민간 일자리 연계 지원도 진행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 또는 장애인정책팀(02-351-7306)으로 문의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