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8일 '제11회 간뎃골 축제' 개최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18일 중랑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1회 간뎃골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간뎃골은 중곡1동~4동으로 능동과 면목동 사이에 있어 '가운데말, 간뎃말'이라고 불렸다. 2013년에 제1회 간뎃골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된다. 구 홍보대사인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합창공연이 행사의 포문을 연다. 바이올린 연주와 초청가수 열창으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다.
본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팝페라 공연(아리현)이 펼쳐진다. 낮 12시부터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진다. △중곡1동 라인댄스 △중곡2동 에어로빅 △중곡3동 사물놀이 △중곡4동 밸리댄스 등 동별로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노래자랑 무대도 마련한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별로 2팀, 총 8개팀이 노래를 부르며 경연을 펼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비닐가방 꾸미기, 키링만들기, 기념사진 만들기 등 7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전통시장 부스와 먹거리장터 운영, 경품추첨 등 주민 누구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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