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쉼·맛·멋 3개 분야 첫 선정
내년 '치유관광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해 서울의 매력을 담은 '서울 뷰티웰니스 관광 100선'을 올해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웰니스 관광이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의미를 담아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 유형을 의미한다.
100선은 서울의 쉼·맛·멋 문화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쉼(힐링명상·자연치유·의료한방·스테이) 40곳 △맛(푸드) 18곳 △멋(뷰티스파·문화예술) 42곳이 포함됐다.
도심 속 힐링 공간과 전통한방 체험, 건강한 먹거리 명소, K-뷰티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까지 서울의 다채로운 웰니스 관광지를 망라해 소개했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중구 일대에서 열리는 '2025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통해 100선을 국내외 관광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내년 4월 '치유관광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서울만의 특색을 살린 치유관광 산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웰니스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심형 뷰티웰니스를 선보이고 한국을 대표할 치유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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