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키즈카페에서"…서울시, '키즈카페머니' 추가 발행
20% 할인 혜택…10월 1일 판매 시작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열흘 안팎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아이들과 양육자가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키즈카페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서울시는 20% 할인 혜택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11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인당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가 발행분은 3차 발행분으로, 올해 발행 금액 총 41억 원 중 잔여금액 11억 원이다. 앞서 올해 초 2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분은 판매 개시 14일 만에, 10억 원 규모의 2차 발행분은 6일 만에 각각 조기 완판되어 총 2만 6000여 명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으로, 현재 서울형 인증기준을 통과한 서울시내 키즈카페 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머니 상품권 이용이 가능한 민간 키즈카페는 서울시 도시생활지도인 스마트서울맵(map.seoul.go.kr)에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페이플러스 앱 내 가맹점 목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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