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쉼표 찍고, 숏폼 찍자"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친환경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 이용자가 정식 운항 3일차 만에 1만 명을 달성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새로운 교통수단 한강버스로 여유롭고 특별해진 일상'이다. 한강버스를 통한 이동 경험, K-푸드를 맛볼 수 있는 선착장 내 부대시설 이용기 등 한강버스 출항 이후 특별해진 라이프스타일을 숏폼 영상에 자유롭게 담아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연령 제한 없이 한강버스에 관심 있는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0~60초 분량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개인 SNS(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中 택1) 계정에 게시하고 필수 해시태그(3가지)를 포함한 게시물 링크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수 제한은 없으나 수상은 1인(팀) 1작품에 한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3인 이내로 구성된 단체로도 접수가 가능하며 단체로 참여하는 경우 대표자 1명이 출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80만 원(2명), 우수상 60만 원(4명), 장려상 20만 원 (15명) 등 총 상금 80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중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 누리집 및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한강버스의 다양한 이용방법과 매력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며 "한강버스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주는 대표적 교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