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 맛집 매거진 '은평, 가게를 만나다 6호' 발행

'은평, 가게를 만나다 6호'(은평구청 제공)
'은평, 가게를 만나다 6호'(은평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홍보 매거진 '은평, 가게를 만나다(vol.6)'를 19일 발행했다. 이번 호는 '내를건너숲길 문화거리'와 '연서 테이스티로드'를 주제로, 개성 있는 지역 상점과 맛집을 담아냈다.

'은평, 가게를 만나다'는 구가 추진하는 '로컬크리에이터'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지난 7월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10인이 지난달부터 직접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매거진에는 단순한 상점 소개를 넘어 가게 주인의 철학과 스토리, 대표 메뉴와 공간의 특색, 골목상권이 지닌 문화적 매력이 함께 실렸다.

이번 호에는 각 상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러스트 지도가 수록돼 주민과 방문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2022년부터 불광천, 역촌동 걷고 싶은 거리, 연신내 로데오거리, 북한산성 입구, 불광먹자골목 등 다섯 차례에 걸쳐 매거진을 발행하며, '빵지순례 지도'와 '단골집 소개' 등 테마형 상권 홍보 자료도 선보여 왔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