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행상회, 추석 맞이 전국 농특산물 최대 30% 할인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동행상회에서 '서울동행상회와 함께하는 더 풍성한 한가위' 특별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과 추석 선물세트를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30% 특가로 선보인다.
이번 추석 특별전은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전국 각지의 엄선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명절 수요가 많은 신선식품부터 지역특색이 살아있는 가공식품까지 준비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시는 이번 추석 특별전 기간 동안 시민들이 추석 명절 선물을 한자리에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과일과 한우 세트 등 인기 품목 위주로 엄선한 선물세트를 15~ 3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서울동행상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추석맞이 기획전 '경기도 지역장터', '생산자 직판매'도 잇따라 열려 고물가 시대 시민들이 부담없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5~26일 열리는 '경기도 지역장터'에서는 생목이버섯, 아카시아꿀 등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오색현미 500g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재래식 전통된장 450g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달 29일~10월 1일에는 서울동행상회 입점업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생산자 직판매'가 진행된다.
서울동행상회에 등록된 회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통해 신선 농·축산물을 기획 할인가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5~28일까지 2주간 서울동행상회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seoul_donghaengmarket)에서도 할인쿠폰을 제공,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벤트 등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추석맞이 서로장터'에서는 서울동행상회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동행상회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장 회원가입 시 1000포인트와 친환경 장바구니, 사은품 교환권도 제공한다.
시는 22일부터 신청 가능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서울시 지역화폐(서울Pay+)로 결제 시 서울동행상회에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없이 추석 선물세트와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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