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1개 구역 1만 9360세대 재개발 사업 본격화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종로형 신속 정비사업' 추진에 따라 총 31개 정비구역 1만 9360세대 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우선 올해 12월 조합설립인가와 2026년 상반기 통합심의를 앞둔 창신동 23번지는 지상 최고 28층, 총 1038세대 규모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숭인동 56번지도 지난해 12월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오는 12월까지 사업 시행 방식 결정을 앞두고 있다. 정비가 완료되면 낡고 불편했던 주택들이 지상 최고 26층, 97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번지와 629번지 일대에는 지상 최고 29층, 4542세대 규모의 주택단지가 들어선다. 이르면 다음 달 정비구역 결정·지정 고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신문로 2-12에서 지상 27층, 176세대 규모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으며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해 하반기 통합심의를 신청한다.
행촌동 210-2 일대도 오는 11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재추천해 지상 최고 20층, 1500세대 주택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지난 3년간 자연환경과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한편, 고도지구 높이관리 기준과 자연경관지구 건축 제한 등으로 인한 주거지 노후화와 불균형 발전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재산권 행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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