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소셜벤처 허브 도약"…'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 개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7~18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 소셜벤처의 1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소셜벤처와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사단법인 점프 이의헌 대표,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 팀장, 지역경제혁신센터 박장선 센터장이 참석해 지난 10년의 변화와 향후 비전을 논의한다.
이어 전국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한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려, 16개 기업에 총 13억 원 규모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KT&G, 무신사, 삼표, 쏘카, 한양대 등 민관학 협력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
청년 대상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트래쉬버스터즈 곽재원 대표가 창업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를 전하고, '취업의 신'으로 알려진 황인 과장이 취업 강연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전국 60여 개 소셜벤처·사회적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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