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친화미용실 8곳으로 확대…월 1회 요금 감면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
서울 은평구가 장애인친화미용실을 8곳으로 늘리고 요금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
은평구는 지난 1일 관내 미용실 1곳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애인친화미용실을 기존 7곳에서 8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은평구형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친화미용실에는 경사로와 자동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지정된 곳은 △응암3동 가인헤어 △대조동 라브리지헤어살롱 △역촌동 안소영헤어스케치 △녹번동 예랑헤어 △녹번동 이혜정헤어라인 △응암2동 이레네미용실 △진관동 정혜영헤어큐 △역촌동 헤어플러스 등이다.
구는 이달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요금 감면을 월 1회 1만5000원까지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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