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마로니에공원서 2025 종로복지박람회' 개최

종로복지박람회(종로구 제공)
종로복지박람회(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 유공자를 표창하고 종로구 복지 정책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6개 분야에서 총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주민들은 모기 기피제 만들기, 치매 예방 검사, 장애 체험, 수어 배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공식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 열리며 이후 사회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행사장에서는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복지 소외계층 150여 명을 위한 '이동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동주민센터의 추천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현장에서 식품과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