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60세 이상 시니어 홍보대사 20인 위촉

도봉구 시니어 홍보대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시니어 홍보대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60세 이상 구민과 직장인 20명을 시니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총 34명의 지원자 중 경험과 열정을 갖춘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연령대는 60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3명, 80대 1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활동에 필요한 경비는 예산 범위에서 지급한다. 홍보대사는 이달부터 2027년 8월까지 2년간 구의 행사와 축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 19일 위촉식에 참석해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 구청장은 "홍보대사라는 중임을 맡아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크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도봉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