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보듯 반려동물 돌보는 어르신"…아이엠디티, 펫시터 교육
대한수의사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진행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아이엠디티(대표 서상혁)가 최근 서울시 사업인 '어르신 반려동물 관리사(펫시터) 자격증반 운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물병원 그룹 벳아너스를 이끌고 있는 아이엠디티는 반려동물 건강검진 프로그램 '클레어 건강검진'을 개발한 동물병원 전문 IT기업이다.
20일 아이엠디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인정책의 일환으로 펫시터 양성 교육을 통해 자격증 부여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수의사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동대문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에서 이론 수업, 경기 반려마루에서 사회화 교육, 산책 등 실습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론 수업은 △노인회의 역할과 시대적 과제(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펫시터의 정의·역할과 반려동물 이해하기(김건우 FM동물의료센터 원장) △반려견 건강과 사회화(장원정 조이동물의료센터 원장) △반려묘 건강과 기질 이해(최중연 SNC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반려동물 몸짓 언어 이해와 돌봄 전 체크리스트(전찬한 경기 반려마루 본부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대한수의사회에서 펫시터 자격증을 발급해 준다.
아이엠디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손주를 돌보듯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공익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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