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빠·자녀 비대면 마라톤 '아자러너' 참가자 250팀 모집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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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아빠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한 달간 함께 달리는 비대면 마라톤 '아자러너(아빠-자녀 러너)'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참가자 250팀(아빠·자녀 2인 1팀)을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가족포털 패밀리서울 누리집(familyseoul.or.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아자러너'는 남성 양육자의 '맞돌봄'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기록이나 완주 여부보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 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 메달, 미션수첩, 배번호표, 러닝양말 등이 담긴 '아자러너 박스'가 제공되며, 4주간 미션 수행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다.

또한 명동·남산 인근 서울시가족센터(중구 소파로4길 6)에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증 부스를 운영해 러닝 미션 수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