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소년 아지트 8곳 운영…"문화·휴식 공간 제공"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기고 또래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전용 공간 '청소년 아지트'를 총 8곳에서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청소년 아지트는 학교와 가정 사이에서 쉴 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조성한 자율 공간으로, 보드게임·공예·VR 체험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노해청소년체육시설 내 '노해청소년아지트 마당'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 밖에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시립노원청소년센터 등의 청소년 전용 공간까지 포함하면 총 12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다.
아지트마다 콘셉트에 따라 미디어월·셀프바·댄스실·오락기 등 특색 있는 시설을 마련했으며, VR 체험·공예 프로그램·스포츠대회 등 특화 콘텐츠도 운영한다. 공연연습실·커뮤니티실 등 동아리나 소모임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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