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증축' 한성숙 후보자 건물에 시정조치 통지서
종로구, 카페 건물 현장 조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가 무단 증축 의혹을 받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소유의 연건동 카페 건물에 대해 자진 시정하라고 통보했다.
17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청은 지난 3일 해당 카페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7일 위반 건축물 자진 철거를 요구하는 내용의 사전통지서를 카페 측에 발송했다. 통지서를 받고도 일정 기간 내 시정조치 하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을 한다.
한 후보자는 본인 소유 건물 두 채를 연결 통로로 이어 연결한 형태로 불법 증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 후보자는 2019년 11월과 2020년 1월 인접한 두 건물을 매입하고 해당 건물에서 동생이 카페를 운영하도록 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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