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공원서 곤충 관찰"…여름방학 맞이 '야간 생태탐험단' 운영
곤충·식물 체험…생태계 교란 주제 탐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야간 생태탐험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번째 대멸종'을 주제로 생태계 교란 문제를 탐구하며 곤충·식물 관찰과 생태계 퀴즈 풀이, 탐험일지 작성을 포함한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1일 차 노을공원에서 곤충 소리를 듣는 '소리 탐험' △2일 차 하늘공원에서 식물을 만져보는 '촉각 탐험' △3일 차 생물 기록과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했다.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 가족 20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신현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여름밤 공원의 생태계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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