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위생교육 미이수 축산물 영업장 86곳 적발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는 관내 축산물 영업장을 전수조사해 법정 위생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86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국내 월간 축산물 판매량(7552톤) 중 서울시는 약 15.5%를 차지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3대 축산물 판매 밀집 지역으로 위생관리와 유통 안전이 강조된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르면 도축업·식육판매업 등 축산물 관련 9개 업종 영업자는 매년 1회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과태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구는 미이수 영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을 하고 연말까지 교육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