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선 8기 3년…주요 사업 성과 백서 제작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해 온 사업 성과를 모아 백서를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백서에는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도시관리, 생활 밀착형 복지와 건강, 지역 안전망 강화 등 주요 사업과 정책을 담았다.
대표 사업으로는 고령화·저출산·1인 가구 증가와 같이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한 종로복지재단 설립,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대 성과를 반영했다.
이 밖에도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종로 119 비상벨 설치 △어르신 돌봄카 운행 △건강이랑 서비스 △연지물놀이터 개장 내용을 담았다.
민선 8기 3주년을 기념해 구정 비전과 운영 방향, 그간의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고 단합하는 행사도 열었다.
지난 1일 오전 구청 임시청사 실외 주차장에서는 커피차 행사를 열고 직원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했다. 오후에는 교보생명 사옥 대신홀에서 직원 조례를 열어 정문헌 구청장과 앞으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한편 구는 41개 부서 169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상반기 성과관리(BSC) 평가에서 96.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정 구청장은 "지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종로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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