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글로벌 탑5 향한 '서울 건축 발전방향' 논의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우란문화재단과 원불교 원남교당에서 김찬중(더시스템랩), 조민석(매스스터디스) 건축가를 만나 우수 건축물을 둘러보고 서울이 글로벌 탑5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갖춰나가야 할 건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우란문화재단을 설계한 김찬중 건축가와 함께 과거 성수동에 있던 공장 건물 모양과 질감을 본떠 땅의 기억과 장소성을 강조한 건축물 외관과 공개공지, 옥상 정원 등을 둘러봤다. 이어 김찬중 건축가가 진행했던 공공·민간 프로젝트를 청취, 건축적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원불교 원남교당에서 오 시장은 조민석 건축가와 법당과 전통한옥 인혜원을 둘러보고 도시와 역사, 자연을 입체적으로 융합, '도시침술(都市鍼術)'로 건축물 하나가 들어섬으로써 지역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사람이 흐르는 공간을 만든 설계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 시장은 "최근에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건축가를 만나며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법을 집중적으로 찾고 있다"며 "다양한 인센티브와 기회 제공 등 건축 시장의 활로를 활짝 열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이 나오게 하는 방안을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