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오세훈 시장,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개장식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산불피해농민과 대화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개장식에 참석해 산불피해농민과 대화하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마포구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로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19일까지 경남·경북 지역 55개 농가 특산물 판매를 비롯해 성금 모금, 피해 복구 응원 캠페인, 버스킹 등 문화 행사가 열린다.

오 시장은 이날 산불 지역에서 복구를 지원했던 서울시 자원봉사단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55개 부스를 찾아 농가를 응원하고 청송 한우, 의성 마늘, 산청 곶감, 영덕 홍게간장 등을 구입했다.

오 시장은 "산불 피해 농가가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지원도 계속 발굴하고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