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NC전에 해치·턱돌이 뜬다…12일 합동 응원전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025 KBO 시즌을 맞아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서울 연고 구단 키움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가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해치x턱돌이, 서울x히어로즈 응원 콜라보'는 오는 12일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리는 고척돔구장에서 진행한다.

해치와 턱돌이는 시구자인 배우 윤현수의 시구를 돕고 응원단상에서 합동 응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야 통로를 순회하며 팬들과 직접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광판에는 해치 영상을 송출하며 돔구장 2층 E 게이트 전면에는 3m 크기의 해치 아트벌룬을 설치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해당 게이트에서 해치x턱돌이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해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사진을 올리면 해치가 응원 도구를 선물한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고척돔구장 지하 1층 서울아트책보고에서는 해치 굿즈 팝업샵을 운영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젊은 층에 두터운 팬덤을 가진 키움 히어로즈와 협력해 해치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