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현충일, 숭고한 희생 새겨…'감사의 정원' 기본설계 완료"

광화문 광장에 조성 예정인 '감사의정원' 조감도(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충일인 6일 6.25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담아 광화문광장에 조성하고 있는 '감사의 정원'의 기본설계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충일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다시 새긴다"며 "내년 봄 '감사의 정원'이 완공되면 22개 6.25 참전국에서 온 돌기둥 '감사의 빛 22'가 한 분 한 분의 헌신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 미디어월을 통해선 22개국의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일상을 나누며, 자유의 가치를 함께 지켜갈 것"이라며 "미디어월은 과거의 희생, 현재의 감사, 미래의 우정이 교차하는 장소이며 서울과 세계가 연결돼 주목받는 추모의 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 2025.5.2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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