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상 돌봄서비스 품질 높인다…교육·컨설팅 협력 강화
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산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인력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이다. 중장년층,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1개 자치구에서 시범적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16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 구축 △전문성 기반의 상호 교류 등 세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복지재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 제공 인력을 모집하고, 종합지원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하반기부터 노원구와 마포구를 추가해 총 18개 자치구에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병원 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 서비스도 점차 확대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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